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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초 3년만에 봄 운동회 “와아” 함성과 구슬땀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전북 고창초등학교에서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추었던 학년별 봄 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5학년 175명, 6학년 163명의 학생들은 각자 팀을 위해 마음껏 뛰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에 지나가던 주민들은 한참을 멈추고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흐뭇해 했고 학교 옆 고창군청 공무원들 또한 아이들의 신나는 음성에 업무중에도 아이들의 즐거워 하는 목소리만 들어도 절로 기쁘다며 그 동안 코로나로 힘들었던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우승은 우리것!을 힘차게 외치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

교육부는 학급 단위 체육활동과 체육대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으나 거리 유지, 함성 응원 등 상황에 따라서는 학교장이 착용 여부를 재량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흐뭇하기만 하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되었음에도 대부분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마스크 착용을 원하는 아이들도 있어 학교 측은 학생들의 자율에 맡긴 것이라고 말했다.

3년간 비축한 힘을 쏟아내는 아이들

고창초 백현 교장은 “지난 3여 년의 코로나 팬데믹 시대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외부활동도 마음껏 즐기지 못했을 텐데 오늘 우리 아이들의 활기차고 신나는 모습을 보니 절로 행복해 진다”며 “아이들의 이러한 모습을 보며 기뻐하는 마음은 모든 부모의 마음과 같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는 "2일부터 등교 전 검사도 중단됐고,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에 대한 학교 자체 조사도 사라졌다“며 ”학교에서 이뤄지는 체육행사나 체육대회는 방역 당국이 착용 의무를 유지한 집회, 공연, 스포츠 관람의 형태로 보기 어렵다"며 마스크 의무는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세부 지침은 학교장 재량으로, 거리 유지가 어렵거나 함성 응원이 있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착용하도록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성일 기자  hrp56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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