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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은퇴' 이대은, SNS에 심경…"야구에 미련 없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대은.

KT 위즈 구단을 통해 현역 은퇴 뜻을 밝힌 투수 이대은(33)이 자신의 SNS에 추가적으로 심경을 밝혔다.

이대은은 16일 "갑작스러운 소식에 저를 생각해주시는 팬분들께서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한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미국과 일본 무대를 거쳐 지난 2019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이대은은 지난 13일 갑작스럽게 구단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이대은은 "앞으로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구단과 상의 끝에 야구 선수 인생을 마감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은퇴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대은은 "야구에 대한 미련은 없다"면서도 "다만 야구장에서 선후배님들, 그리고 팬분들과 소통할수 없다는 게 아쉬움으로 다가온다"고 적었다.

이어 "우승이라는 좋은 추억 만들어 준 KT 위즈 식구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제 평생 기억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야구선수 이대은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대은은 KT 소속으로 3년간 뛰면서 95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9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2020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지난해 후반기 복귀해 31경기에 등판하며 정규시즌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국시리즈 땐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등판하지 못했다. /뉴스1

전북제일신문  webmaster@jb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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