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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룡 정읍시청 팀장, 헌혈300회 대한적십자 ‘최고명예대장’ 수상 및 300만원 기탁

전북 정읍시청 총무과에 근무하고 있는 최천룡 팀장이 새해 첫날인 1월1일 300회째 헌혈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최 팀장은 1992년부터 헌혈을 시작해 꾸준한 몸관리를 통해 30여년간 전혈헌혈 10회, 혈장 및 혈소판 등 성분헌혈 285회 등 총 300회 동안 사랑의 헌혈을 실천해 왔다. 최 팀장이 지금까지 헌혈을 통해 기부한 혈액의 양은 약 160,000ml에 달해, 성인남자 기준(1인 4500~5000 ml)으로 약 35명에 해당할 정도로 엄청난 양이다.

정읍시청 총무과 최천룡 팀장이 300회째 헌혈을 하고 있다.

최 팀장은 정읍시에 있는 헌혈사랑터가 휴일에 운영이 되지 않아 본인의 헌혈주기일이 휴일이면 전주 등 타지의 헌혈의집을 찾아가 꼬박꼬박 헌혈을 해오고 있으며, 정읍시 공무원으로서도 지역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최 팀장은 “대학생 시절 선배 아버님이 백혈병 투병으로 헌혈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며“헌혈이 생명을 살린다”는 믿음으로 지금껏 꾸준히 해온 것이 300회가 됐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지 않아도 건강한 몸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 다는 것은 내 삶의 큰 기쁨이다. 또한 헌혈은 다른 이의 생명도 살릴 수 있지만 내 자신의 건강도 지켜주는 1석2조의 행복한 봉사로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 팀장은 헌혈 300번째를 맞이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00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 전봉준장군 동상 재건립 기금에 100만원 총3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연말연시 훈훈한 사연으로 정읍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 최 팀장에게 주위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강성일 기자  hrp56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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