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고창군형우회(회장 은동희)가 6일 전불 등산로 일원에 대한 환경정화와 산책로 꽃길 보식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불 등산로를 고창지역 명소로 가꾸기 위해 형우회 회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날 형우회 회원들은 전불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와 제초작업 등을 했다.
이들은 올해로 11년째 전불 등산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은동희 고창군형우회 회장은 “전불을 찾는 군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형우회는 전불 등산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중으로 전불 걷기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성일 기자  hrp56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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