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25일 송천점과 종합경기장점 등 전주푸드 직매장에서 대보름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대보름맞이 직거래장터는 신선한 대보름 먹거리 판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행사로 기획됐다.

먼저 전주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나물이나 부럼을 구매하면, 오곡밥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전주푸드 송천점 앞마당에서는 달집 만들기, 소원지 쓰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대보름 행운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영애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직거래장터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열리는 만큼 안전에 더욱 신경 써서 준비했다”며 “위축된 일상이 조금이라도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들도 함께 나누고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chosh64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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