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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여대생이구나?”‘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바람 센서 가동 연우의 존재 알아냈다
   
▲ <사진>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조여정의 ‘바람’ 센서가 가동되며 남편 고준과 치열한 게임이 시작됐다.

만년필 상자를 고준에게 준 연우가 여대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조여정은 고준 몰래 그의 차에 카메라와 위치 추적 장치까지 장착하며 ‘바람 잡기’에 나설 것이 예고됐다.

이 장면은 아찔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최고 시청률 5.2%을 기록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8회에서는 강여주가 남편 한우성의 주위에 등장한 고미래의 존재를 구체적으로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성의 외도를 밝혀 내기 위해 올가미를 씌우는 여주와 여주의 눈치를 보는 우성. 이들 부부는 투샷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여주는 우성의 셔츠에서 여자의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즉각 현미경과 정액 검사용 시약 등을 동원해 ‘CSI 과학수사’를 펼쳤다.

머리카락의 주인은 여주였지만, 여주의 의심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우성의 차에서도 소득은 없었다.

증거가 될 만한 것들은 우성이 사전에 없앴기 때문. 우성의 치밀한 행동은 여주의 의심을 더욱 자극했다.

여주는 미래의 카드에 적힌 '새미래 7508호' 문구로 미래의 정체를 추리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검색으로 새미래 7508호가 서연대 새미래관 강당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그녀는 과거 우성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마주친 미래의 나이대를 떠올리며 “너, 여대생이구나?”고 확신해 섬뜩함을 유발했다.

우성은 여주의 바람 센서가 가동됐음을 눈치채고 몸을 사렸지만, 늦은 밤 미래의 연락에다 전 내연녀인 박혜경 변호사까지 쌍심지를 세우며 자신이 가는 곳마다 등장하자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

한편 우성에게 더욱 관심이 생긴 미래는 인터넷에서 우성을 검색해 그의 인터뷰를 읽는가 하면, '국민 남편'인 우성의 극진한 사랑을 받는 유일한 아내 여주에게 묘한 질투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여주가 우성에게 신체 포기 각서까지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한 변호사님 좀 안 됐어. 그런 여자랑 결혼하다니”며 우성에게 연민을 느꼈다.

우성은 정치 컨설턴트 남기룡의 거짓말로 인해 미래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기룡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래를 안심하게 했고 미래는 그런 우성의 젠틀함에 미소를 지었다.

대학교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시작된 우성과 미래의 인연은 우연을 반복하며 묘하게 끌리는 분위기를 그려내고 있다.

여주가 여대생 미래의 존재를 알아채며 우성의 차량에 카메라와 위치 추적 장치까지 부착한 상황. 우성과 여주, 미래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차수호는 백수정의 시신에서 흰개미가 검출된 사실을 마동균 과장에게 보고하며 그의 심기를 또다시 건드렸다.

흰개미는 수정의 시신이 땅속에 묻혀 있다가 한강으로 옮겨진 결정적 증거이기 때문. 형사 장승철과 안세진은 오피스텔 관리 소장 배정식이 빠져나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동묘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수호는 마과장 몰래 여주의 감시를 담당한 국정원 요원들을 만나 '비밀기도실'에 대해 조사했다.

그러나 '비밀기도실'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찾을 수 없었고 여주가 결혼하기 전 마과장이 그녀의 감시를 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마과장이 누군가에게 여주와 관련된 내용을 보고하고 충성을 다짐하는 모습까지 공개돼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수호의 집에 의문의 침입자가 등장, 그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이날 ‘바람피면 죽는다’를 본 시청자들은 "범인이 여주가 아니길~ 제발 제3의 인물이길~", "도대체 마과장이랑 여주랑 무슨 관계지? 비밀기도실이 마과장과 관련이 있나?”, "매력 덩어리 고준 배우~", "항상 너무 빨리 끝나 ㅠㅠ",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 심장이 쫄깃", "다음 화가 너무 기대된다 진짜 어떻게 기다리지~" 등 폭풍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전북제일신문  webmaster@jb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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