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의회 조준열의원

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은 23일 제26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안홍삼과 진안고원 청정자연을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전지훈련선수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조준열 의원은 “최근 코로나 19확산과 관련해 해외출국을 꺼리는 상황에서 국내 전지훈련장을 찾는 경우가 늘었고 이에 발맞춰 자치단체에서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스포츠 인프라, 우수한 건강식품을 고루 갖춘 진안군이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로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체육관련 전문가·행정 등으로 구성된 T/F팀 운영을, 둘째로 전국 규모 이상의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이 가능한 체육시설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마지막으로 부족한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해결하기 위해 읍·면의 펜션 및 숙박시설을 활용한 확충방안 마련을 제시하며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활성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모상배 기자  samnam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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