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아동에 추석 놀이 꾸러미 지원

전주시가 저소득층 아동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놀이 꾸러미를 지원한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놀이를 통해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아동 80가구에 ‘즐거운 명절나기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꾸러미는 의자 쌓기 게임 메모리 게임 윷놀이 비석치기 공기놀이 제기 등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적합한 맞춤형 놀잇감 6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 꾸러미를 통해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건전한 놀이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긴 연휴기간 동안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chosh64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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