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산림조합, 수해복구 지원 1천만원 기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남원시민들의 슬픔을 위로하려는 각계각층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남원시는 9월 16일 남원산림조합에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윤영창 조합장은 “최근 발생한 호우피해로 힘든 일상을 겪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생활이 어려워진 주민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원산림조합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례적인 집중호우 피해를 겪으면서 전국 각지에서 나눔과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남원시민이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다”며 “성금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보통의 삶 속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복구와 생계지원 등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대수 기자  samnamil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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