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집중호우 이재민가구 위로

장수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가정을 방문해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장수읍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전개되는 구호물품 지원은 각 기관·단체·개인 등이 기탁한 햇반과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물품이 전달된다.

장수군은 신속한 피해 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장수군 수재민 지원을 위해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말경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피해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복구작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기 기자  lsk746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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